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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한미친선 문화교류
  • 등록일  :  2008.05.27 조회수  :  2,787 첨부파일  : 
  • 한미친선 문화교류(2008.5.17.)


    안성시·본센터 공동 추진 한미친선 문화교류
    K-55 미군장병들 안성 남사당 공연 관람

    미 공군 K-55전투비행단 조지퍼머 대령을 비롯한 주한미군 및 가족 등 220여명이 5월17일 안성 남사당 토요상설공연장을 찾아 남사당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 직접 살판(땅재주 놀이) 체험과 풍물공연 가락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는 등 해맑은 아이처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안성남사당 공연 관람은 안성시와 본 센터 배수광 이사장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공연 관람에 앞서 안성천변에서 우리의 전통 음식인 장터국밥을 저녁식사로 즐긴 후 남사당 전수관에 도착해 외줄타기, 굿, 버나 돌리기, 무동춤 등 다양한 볼 꺼리를 구경했다. 주한미군 가족들은 이날 공연관람 내내 ‘Wonderful', 'Great'라는 탄성과 함께 힘찬 박수를 보내며, 비록 언어의 장벽으로 해학과 시사가 담긴 우리말을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흥겨운 가락과 몸짓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온몸으로 교감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테리대위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공연에 눈을 잠시도 뗄 수가 없었습니다. 고국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체험 이었습니다”며 다시 한 번 공연을 상기하는 듯 했다. 이번 문화교류는 올해 2월 본 센터 홍보대사가 이끄는 염복리 수(秀)무용단의 ‘소녀 바우덕이’공연 초대 이후 두 번째로 이루어졌으며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초석이 되고 있다.